주식 배당금 기준일-연말배당
2020년 주식 시장이 이제 한분기 정도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다사다난 했던 2020년 증시는 추석을 앞두고 여러 이슈들로 큰 변동성이 보이고 있습니다.
연말 주식 시장에는 큰 일정이 아직 남아있는데요. 바로 연말 주식 배당금과 관련하여 배당기준일과 배당락일이 있죠. 배당은 이익을 주주들에게 나누어 주는 회사의 방식인데요. 모든 상장주가 배당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배당은 분기별 배당이 있는데요. 우리나라는 많은 기업들이 12월 결산을 두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연말 배당금 기준일이 중요시 되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 미리 주식을 매수하거나 매도하는 등 포트폴리오를 준비해 매매계획을 진행하고 있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렇다면 올해 2020년의 일정은 어떻게 될까요? 연말 주식 시장에는 휴장일과 폐장일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 배당기준일과 배당락일에 대한 날짜 변동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올해 연말 휴장일은 12월 31일 목요일 입니다. 이렇게 매년 말일에는 휴장으로 주식 시장이 열리지 않기 때문에 2020년 올해의 마지막 증시 거래일인 폐장일은 12월 30일 수요일이 됩니다.
앞서 주식 배당금 기준일을 이야기 하는데 폐장일과 연말휴장일을 알아두어야 하는 것은 주식의 보통거래의 경우 매매체결일 포함하여 3일째 되는 날에 결제가 이루어져서 권리가 발생하기 때문 입니다.
통상 영업일 2일 기준으로 우리가 주식을 사고 현금을 찾는데 잔고 내역을 보면 예수금 D+2라는 표시를 보셨을 텐데요. 이를 모두 따져보면 올해의 마지막 거래일 기준 영업일 2일 전까지 해당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배당금을 받을 자격이 주어진다는 것이죠.
이러한 계산으로 2020년 배당금을 받을 권리가 있는 연말 배당기준일은 12월 28일 월요일이 되며 당일 장이 마감하는 시간까지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12월 29일 화요일에 주식을 팔게 되어도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주식 배당금 기준일을 알아보기 위해 연말 주식 일정을 하나씩 확인 해보았는데요.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고 좀 더 넓은 시선으로 시장을 바라보면서 자신만의 매매기법을 키워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따듯한 연말되도록 모두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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