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예금은 정해놓은 기간 동안 계좌에 돈을 넣어두고 기간이 다 끝나면 약속한 금리에 따라 원금에 이자까지 돌려주는 목돈 만들기 좋은 재테크 수단 중에 하나입니다. 이번에는 6개월 정기예금 금리를 비교해보려고 하는데요. 정기예금은 기간도 아주 중요합니다.
많은 분들이 예금 만기까지 가지 못하고 중도에 해지하게 되는 실패 이유는 더 많은 금리를 약속받기 위해 너무 긴 기간의 정기예금을 처음에 설정해서입니다. 우선 6개월 만기 정기예금을 들어 기간을 모두 채우고 만기 후 목돈을 받은 다음 다시 또 새로운 정기예금에 가입하면서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제1금융권 시중은행 6개월 정기예금 금리 비교
우선 기준 금액을 1,000만 원으로 잡고 6개월 정기예금의 금리가 높은 은행이 어디인지를 비교해봅니다. 금융감독원에서 제공하는 비교사이트를 이용하면 힘들게 발품 팔 필요 없이 쉽게 한 번에 금리 비교를 할 수 있습니다. 제1금융권인 시중은행과 저축은행으로 나누어 비교하도록 합니다.
1순위 : 금리 1.10%
일반은행 중 6개월 정기예금 금리가 가장 높은 곳은 케이뱅크의 주거래우대 정기예금으로 6개월 만기 시 1.10% 금리를 적용해 이자와 원금을 돌려주는데요. 단, 우대조건인 급여이체, 체크카드 이용 조건을 충족해야 최고 우대금리 1.10%를 약속합니다.
2순위 : 금리 1.02%
다음으로는 대구은행의 DGB주거래우대 예금으로 6개월 만기 시 1.02%의 금리를 약속하고 있습니다. 역시 우대조건을 충족해야 우대금리를 추가해 주는 것인데요. 예금 최초 가입 및 카드 신규 발급, 인터넷 또는 스마트뱅킹 가입 조건입니다.
3순위 : 금리 1.00%
공동 3위로 카카오뱅크 정기예금, 케이뱅크 코드K정기예금, 한국씨티은행 프리스타일예금으로 이율은 1.00%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의 경우는 별도의 우대조건은 없습니다.
저축은행 6개월 정기예금 금리 비교
1순위 : 금리 1.70%
저축은행 중 6개월 정기예금 금리가 가장 높은 곳은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의 비대면 정기예금으로 1.70% 금리를 약속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며 만기 시 수령하는 세금을 떼고 난 예상 이자는 복리의 경우 72,165원 단리의 경우 71,910원입니다. 별도의 우대조건은 없습니다.
2순위 : 금리 1.65%
다음으로는 상상인저축은행의 뱅뱅뱅 정기예금(비대면)이 우대조건 없이 금리 1.65%로 높았습니다. 6개월 만기 하게 되면 세후 예상 이자액은 복리의 경우 70,035원 단리의 경우 69,795원입니다. 가입방법은 스마트폰을 통해 가입하는 비대면 계좌입니다.
3순위 : 금리 1.60%
금화저축은행, 동양저축은행, 삼호저축은행의 정기예금으로 6개월 만기 시 금리는 1.60%입니다. 우대조건은 없으며 기본 이율 1.60%로 만기 후 세금을 제외한 예상 이자 금액은 복리의 경우 67,906원 단리의 경우 67,680원입니다.
지금까지 은행별 6개월 정기예금 금리를 알아보았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가끔 특판으로 올라오는 예금을 알게 되었다면 주저 말고 바로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자신이 주로 이용하는 주거래은행에서도 우대조건이 있는지 금리를 더 주는지를 수시로 확인하고 관심 가지는 것 또한 좋은 습관이자 방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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